1.성적표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생의 진짜 모습’오랫동안 대학 입시의 기준은 성적표와 시험 점수였다. 내신과 수능 점수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일정 부분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였지만, 동시에 한계가 분명했다. 시험 점수는 특정 시점에서의 성취만을 보여주며, 학생이 가진 창의력, 문제 해결력, 리더십, 협업 능력 등은 드러나지 않는다.특히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대학은 더 이상 단순히 지식을 잘 암기하는 학생보다는 새로운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바이오테크 등 변화의 속도가 빠른 산업 환경에서는 지식의 양보다 활용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포트폴리오는 학생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포트폴리오는 프로젝트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