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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이유

1.정보 과잉의 시대, 단순한 ‘사용 능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요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보고 자랍니다.유치원 시절부터 유튜브 영상을 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태블릿으로 숙제를 하고, 중·고등학생이 되면 SNS를 통해 세상을 배웁니다.겉으로 보기엔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릅니다.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만’, 정보를 판단하고 해석하는 능력, 즉 ‘디지털 리터러시’는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는 단순히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사고력의 문제입니다.검색창에 원하는 답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시대일수록,‘정확한 정보’를 가려내는 힘과 ‘비판적 사고’는 더욱 중요해집니다.하지만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암기 중심 교육이 이어지고 있고,아이들이 온..

교육 2025.10.29

비교과 공백, 교과세특으로 메우는 실전 전략

1.비교과 활동이 사라진 시대, 대학은 무엇을 보고 뽑을까최근 몇 년 사이 대학 입시의 흐름은 크게 바뀌었습니다.예전에는 봉사활동, 동아리, 교내 수상, 체험학습 등 이른바 ‘비교과 활동’이 합격의 핵심이었습니다.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이 지나치게 불투명하다는 지적과, 지역·학교 간 격차 문제가 제기되면서교육부는 비교과 항목을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했습니다.이제 대학은 더 이상 ‘얼마나 활동했는가’를 보기보다 ‘수업 안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가’를 평가합니다.즉, 비교과보다는 교과세특(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학생의 역량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된 것입니다.입시 전문가들은 “비교과가 사라졌다는 건 오히려 기회”라고 말합니다.모든 학생이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게 되었기..

교육 2025.10.29